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라면 지금 당장 확인해야 할 중요한 정보입니다. 2025년 11월 현재, 청년도약계좌는 12월을 마지막으로 신규 가입이 종료되기 때문입니다. 2025년 1월부터 정부 기여금이 월 최대 3.3만원으로 확대되었고, 가구소득 기준도 중위소득 250%로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5년 만기 시 최대 5천만원 이상의 목돈을 만들 수 있으며, 비과세 혜택, 신용점수 가점, 부분 인출 제도까지 추가되어 청년 자산형성의 최고의 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부터 신청방법, 변경된 혜택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무엇인가요?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2023년 6월부터 시행한 정책형 금융상품으로, 2025년 현재 가입자가 200만 명을 돌파한 대표적인 청년 지원 정책입니다. 단순히 저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가 직접 매칭 지원금을 지급하며, 2025년부터는 혜택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2025년 강화된 핵심 구조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60개월) 동안 매월 1,000원부터 최대 7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입니다. 2025년 1월부터는 모든 소득 구간에서 월 70만원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납입할 수 있게 개선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달에 50만원을 넣었다가 다음 달에 여유가 없으면 10만원만 넣어도 되고, 목돈이 생기면 70만원을 꽉 채워 넣을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가입자가 납입하는 금액에 더해 소득 구간별로 월 최대 3.3만원의 기여금을 지급합니다. 이는 2024년 대비 37.5% 증가한 금액으로, 1년이면 약 40만원, 5년이면 최대 198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적금으로 환산하면 연 9.54%의 수익 효과를 누리는 것과 같습니다.
게다가 이 계좌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되는 비과세 혜택이 제공됩니다. 2025년부터는 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까지 비과세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2025년 신규 추가된 혜택
2025년부터 청년도약계좌에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혜택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첫째, 계좌를 2년 이상 유지하고 800만원 이상 납입하면 신용점수가 자동으로 5~10점 상승합니다.
둘째, 2025년 하반기부터는 2년 이상 유지 시 납입 원금의 40% 이내에서 부분 인출이 가능해집니다.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도 일부 금액을 활용할 수 있어 유연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셋째, 중도해지 시에도 3년 이상 유지했다면 비과세 혜택과 정부 기여금의 60%를 받을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기여금 전액을 반환해야 했지만 이제는 일정 기간 유지하면 혜택의 상당 부분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왜 2025년이 마지막 기회인가요?
청년도약계좌는 현 시점에서는 2026년 가입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대로라면 2026년부터는 더 이상 새로 가입할 수 없으며, 2025년에 가입한 청년만이 향후 5년간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2025년 11월 현재 신청 기간이 진행 중이며,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5년 12월이 마지막 신청 기회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가입할 수 없으므로 조건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정확한 신청 일정은 서민금융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총정리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은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나뉩니다. 나이, 개인소득, 가구소득, 금융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만 가입이 가능하며, 2025년에는 가구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이 조건: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중 첫 번째는 나이입니다. 신규 가입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여야 합니다. 2025년 11월 기준으로 설명하면 1991년생부터 2006년생까지가 해당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군 복무 기간입니다. 남성의 경우 군대에 다녀온 기간만큼 나이 계산에서 빼주는데, 최대 6년까지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 실제 나이가 36세이지만 군 복무를 2년 했다면 34세로 계산되어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개인소득 조건: 연 7,500만원 이하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개인소득 기준입니다. 근로소득자의 경우 전년도 총급여액이 7,5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사업소득자나 프리랜서는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총급여액이란 세전 연봉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400만원이고 연봉이 5,000만원이라면 여기서 세금을 떼기 전 금액으로 판단합니다. 종합소득금액은 사업소득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을 말하며, 프리랜서나 자영업자의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금액증명서를 발급받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소득이 아예 없는 경우, 즉 0원인 경우에는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없습니다. 국세청을 통해 소득금액증명이 가능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어야만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아르바이트생이라도 3.3% 세금을 떼고 소득신고가 되었다면 가입이 가능하지만, 현금으로만 받고 소득신고가 안 된 경우에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예외가 있습니다. 육아휴직급여(육아휴직수당 포함)나 군 장병급여만 있는 경우에는 가입요건 소득에 포함시켜 줍니다. 반대로 비과세 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가입이 제한됩니다.
가구소득 조건: 중위소득 250% 이하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중 2025년에 가장 크게 완화된 부분이 바로 가구소득 기준입니다. 2024년에는 중위소득 180% 이하였으나, 2025년부터는 중위소득 250% 이하로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본인의 소득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등본 상 같이 사는 가족 구성원 전체의 소득을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2025년 기준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250%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인 가구는 월 598만원, 2인 가구는 월 983만원, 3인 가구는 월 1,256만원, 4인 가구는 월 1,524만원 이하입니다. 이 금액은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하는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변동됩니다. 다만 이 수치는 참고만 해주시고 2025년 기준 중위소득 250% 금액의 정확한 기준은 포스팅 하단에 남겨놓은 링크로 보건복지부 고시 및 서민금융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구소득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추정 소득을 계산합니다. 따라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면 부모님의 소득까지 합산되고, 결혼했다면 배우자의 소득도 포함됩니다. 2025년 기준 완화로 4인 가구 기준 월 1,524만원까지 인정되기 때문에 중산층 가정의 청년들도 가입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독립세대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주민등록상 분리되어 혼자 살고 있는 1인 가구는 본인의 소득만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가입이 훨씬 수월합니다. 실제로 청년도약계좌 신청 시 1인 가구와 2인 이상 가구의 계좌 개설 일정이 다른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1인 가구는 본인 소득만 확인하면 되지만 2인 이상 가구는 가구원 전체의 정보제공 동의를 받고 소득을 확인하는 절차가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금융소득 조건: 종합과세 대상자 제외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에는 금융소득 기준도 있습니다. 직전 3개년도 중 단 1회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는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쳐서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면 적용됩니다. 쉽게 말해 예적금 이자나 주식 배당금으로 1년에 2,000만원 이상을 번 적이 있다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는 이미 충분한 금융자산을 보유한 청년보다는 자산형성이 필요한 청년을 우선 지원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기타 제한사항
청년도약계좌는 전 금융기관 통틀어 1인 1계좌만 가능합니다. 여러 은행에 중복으로 가입할 수 없으며, 이미 청년희망적금이나 청년내일저축계좌 같은 유사한 정부 지원 상품에 가입되어 있다면 해당 계좌를 먼저 해지해야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사업자 명의나 공동명의로는 가입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개인 명의로만 가입해야 합니다. 직종이나 근무하는 회사의 규모, 고용형태(정규직, 계약직, 프리랜서 등)에 따른 별도의 제한은 없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방법과 시기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을 확인했다면 이제 신청 방법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일반 적금처럼 언제든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신청 기간에만 가입할 수 있으며, 2025년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2025년 마지막 신청 일정
현재 진행 중인 11월 신청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입 신청은 2025년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10영업일 동안 가능하며, 계좌 개설은 1인 가구의 경우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2인 이상 가구는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2025년 12월 신청 기간(마지막 기회)은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기존 패턴을 보면 12월 초에 약 10영업일 동안 신청 기회가 한 번 더 제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2월이 지나면 2026년부터는 신규 가입이 완전히 종료되므로, 이번이 정말 마지막 기회입니다.
신청 기간을 놓치면 다시는 가입할 수 없기 때문에 서민금융진흥원 공식 홈페이지(ylaccount.kinfa.or.kr)나 취급 은행의 공지사항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청년도약계좌는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iM뱅크(구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등 총 11개 취급 은행의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 원하는 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에 접속하여 청년도약계좌 메뉴를 찾습니다. 그다음 본인인증을 하고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이때 행정정보 연계에 동의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자동으로 소득과 가구정보가 확인됩니다.
단, 2인 이상 가구의 경우 가구원 전체의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신청 후에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소득 및 가구소득 기준 심사를 진행하며, 심사에 통과하면 계좌가 개설됩니다.
준비해야 할 서류
청년도약계좌는 대부분 행정정보 연계로 처리되기 때문에 별도의 서류가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소득 확인을 위해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금액증명서를 미리 발급받아 두면 본인의 소득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유리합니다.
프리랜서나 자영업자의 경우 소득금액증명원이 꼭 필요하며, 근로소득자도 원천징수영수증이나 소득금액증명원을 준비해 두면 신청 과정에서 소득 확인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만약 군 복무 기간 차감을 받으려면 병적증명서가 필요할 수 있으니 해당 사항이 있다면 미리 준비하세요.
2025년 강화된 혜택과 주의사항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을 충족하여 가입에 성공했다면 2025년부터 대폭 강화된 혜택들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혜택에 더해 신규로 추가된 혜택들까지 꼼꼼히 알아봅시다.
정부 기여금 지급 구조
청년도약계좌의 가장 큰 매력은 정부 기여금입니다. 2025년 1월부터 가입자가 매월 납입하는 금액에 더해 정부가 소득 구간별로 월 최대 3.3만원(연 최대 약 40만원)의 매칭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이는 2024년 대비 37.5% 증가한 금액입니다.
정부 기여금은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이 받습니다. 개인소득 2,400만원 이하 구간에서는 납입액의 6%를 지원받으며, 소득이 높아질수록 지원 비율이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매월 70만원을 꾸준히 납입하는 청년이 6% 매칭을 받는다면 월 4만 2천원이 아니라 상한선인 3.3만원을 받게 됩니다.
5년 동안 정부 기여금을 최대로 받으면 약 198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본인이 납입한 원금과 이자까지 합치면 5천만원 이상의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 적금으로 환산하면 연 9.54%의 수익 효과입니다.
비과세 혜택 확대
청년도약계좌는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을 전혀 내지 않아도 되는 비과세 혜택을 제공합니다. 2025년부터는 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까지 비과세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일반 적금의 경우 이자에 대해 15.4%의 이자소득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청년도약계좌는 이 세금이 완전히 면제됩니다.
예를 들어 5년 만기 시 이자가 500만원 발생했다면 일반 적금에서는 약 77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지만, 청년도약계좌는 이 금액을 전액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로 갈수록 복리 효과와 비과세 혜택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중도해지하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용점수 가점 자동 부여
2025년부터 새롭게 추가된 혜택 중 하나는 신용점수 가점입니다. 청년도약계좌를 2년 이상 유지하고 총 800만원 이상 납입하면 개인 신용점수가 자동으로 5~10점 상승합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며, 향후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시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신용점수 5~10점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대출 금리가 0.1~0.2%포인트 낮아질 수 있어 장기적으로 수백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부분 인출 서비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청년도약계좌를 2년 이상 유지한 경우 납입 원금의 40% 이내에서 부분 인출이 가능해집니다. 기존에는 돈이 급하게 필요하면 계좌를 해지해야 했지만, 이제는 일부 금액만 인출하고 계좌는 유지할 수 있어 유연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2년 동안 1,000만원을 납입했다면 최대 400만원까지 인출할 수 있으며, 인출 후에도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은 계속 유지됩니다. 갑작스러운 경조사비나 급한 생활비가 필요할 때 활용도가 매우 높은 제도입니다.
중도해지 혜택 개선
2025년부터는 중도해지 시에도 일정 기간 유지했다면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계좌를 3년 이상 유지한 후 중도해지하면 비과세 혜택과 정부 기여금의 60%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연 7.64% 수준의 수익률 효과입니다.
기존에는 중도해지 시 정부 기여금을 전액 반환해야 했지만, 2025년부터는 3년만 유지해도 상당 부분의 혜택을 지킬 수 있어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5년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므로 가능하면 끝까지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유지심사 및 주의사항
청년도약계좌는 가입 후에도 매년 1회 유지심사를 받습니다. 심사에서는 개인소득과 가구소득이 여전히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며, 기준을 벗어나면 정부 기여금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입 당시에는 연봉이 4,000만원이었는데 승진해서 연봉이 8,000만원으로 올랐다면 개인소득 기준(7,500만원)을 초과하므로 그다음 해부터는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계좌 자체는 유지되며 본인이 납입한 금액과 이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은 계속 적용됩니다.
소득이 중단되어 0원이 되는 경우에도 정부 기여금 지급이 중단되지만 계좌는 유지됩니다. 다만 납입을 멈춘 상태로 1년 이상 방치하면 계좌가 해지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실전 활용 팁
청년도약계좌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자동이체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월 급여일 다음 날로 자동이체를 걸어두면 깜빡하고 납입하지 못하는 일이 없습니다.
또한 월 납입액은 본인의 재정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여유가 있을 때는 70만원을 꽉 채워 넣고, 어려울 때는 최소 금액만 넣어도 계좌는 유지됩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가구소득 기준 때문에 탈락했다면 독립세대로 분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실제로 따로 살고 있다면 주민등록을 이전하여 1인 가구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본인 소득만으로 심사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의도적인 위장 전입은 불법이므로 실제로 독립하여 생활하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결론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 총급여 7,500만원 이하, 가구 중위소득 250% 이하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정부 기여금이 월 최대 3.3만원으로 증가하고, 가구소득 기준이 250%로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2025년 12월이 마지막 신청 기회라는 점입니다. 현재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12월 초에 한 번 더 기회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2026년부터는 영원히 가입할 수 없으므로, 조건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지금 신청해야 합니다.
5년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매월 정부가 지원금을 보태주고 이자에 세금도 내지 않으며, 신용점수 상승과 부분 인출까지 가능한 혜택을 생각하면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결혼 자금,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청년도약계좌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지금 바로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ylaccount.kinfa.or.kr)나 취급 은행 앱에서 본인이 가입 대상인지 확인해보세요. 2025년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고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5천만원 자산 형성의 첫걸음을 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 정보는 금융위원회 공식 보도자료(2024.12.25)와 서민금융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청년도약계좌는 정부 정책 변경에 따라 세부 사항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반드시 서민금융진흥원 공식 홈페이지(ylaccount.kinfa.or.kr) 또는 1397 상담센터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